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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쥐
kinetic art  2023
손 보 영

박쥐는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특이한 동물이다. 새가 아닌 포유류임에도 불구하고 새처럼 날아다닌다. 박쥐라는 이름은 옛 명칭 '밝쥐'에서 유래되었다. 어두운 밤에도 잘 돌아다니는 박쥐의 눈이 아주 밝으리라는 '눈이 밝은 쥐'라는 뜻의 박쥐이지만, 실제로 박쥐는 눈이 매우 퇴화된 생물이다. 이 작품은 박쥐라는 아이러니한 생명체를 표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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